회복탄력성
-
[회복탄력성] 내 삶의 중심은, 나읽은 것/~2024 2020. 8. 13. 23:47
접하며, 만족스러운 책은 아니었지만, 회복탄력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삶이 주는 혜택에 대해 다시 돌아볼 기회였다. 긍정적인 삶을 내 삶에 어떻게 지속시키고 회복탄력성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만족스럽지 못했던 부분은 개인의 주체적인 삶을 주장하면서도 계속해서 특정한 답을 제시하려고 한다. 특히 236페이지 이후로 계속해서 주장하는, ‘약점에 집중해서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자기 발전도 없고 행복도 없다. 그러한 노력이 성공한다 해도 기껏해야 평범한 사람이 되는 데 그친다.’, ‘강점의 수행만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확실한 길이며,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 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같은 주장은 현재 문제로 보이는 현상에 대한 배경을 반대로 뒤집어 답을 제시해주는 것에 불과하..
-
옵션 B읽은 것/~2024 2020. 2. 17. 02:31
- 접하며 "역경에 맞서고, 회복 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이라는 책의 소제목에서 찾아볼 수 있듯, 평소 내가 추구하는 안티프레질한 삶과 밀접한 개념을 소개하고 보충할 수 있어 좋았다. 상실과 사랑을 가족, 연인의 관점에서 때로는 가슴이 아프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표현한 문장들이 아직도 인상 깊다. 책의 서문에서부터 시작되는 상실의 고통은 실제 저자가 겪었을 고통에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 묘사와 표현력에 나 또한 감정의 동요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샐리 티스데일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라는 책이 많이 생각났다. 상실을 겪은,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도와주고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해준다. 회복 탄력성의 개념 외로 상실과 사랑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