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것/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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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읽은 것/경영 2020. 7. 6. 05:07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처음 이 책의 첫 장을 넘기고 보게 되는 존 키츠의 ‘그리고 이 광활한 고요함 속에서 나는 장밋빛 안식처를 입을 것이네! 활동하는 뇌의 격자무늬 화환을 쓰고’라는 글을 몇 번을 되 내어봐도 이 문장을 인용한 저자의 의도가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완독을 마친 후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이 책을 펴고 이 문장을 맞이 했을 때, 난 '저자의 의도를 이렇게 함축적으로 담아낸 문장이 더 있을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광활한 고요함 속이야말로 니콜라스 카가 바라는 진정한 사고의 탄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처음 존 키츠의 글을 보고 와 닿지 않던 까닭은 나 역시 저자가 말하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 때문 아니었을까. 저자는 왜 인터넷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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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읽은 것/경영 2020. 6. 12. 20:29
-접하며, 꿈을 꾸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설렘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성장을 지향하고 성장을 지속할 방법에 대해 경험적 통찰을 제공한다. 경험적이라는 측면에서 다소 주관적이고 만인에게 통용되진 않는다. 그런 점에서 다수의 에세이가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글에서 보이는 저자의 통계적이고 정량적인 사고방식과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적 데이터들에서 확장된 통찰들은 에세이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는 인상을 받았다. 기획회사를 운영하며 얻은 비즈니스와 기획에 대한 마스다의 이야기는 모든 분야에 적용하고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인간관계, 고객 중심 사고, 가치 실현과 같은 나와 다른 일을 하지만 비슷한 경험과 생각들을 느끼며 나의 삶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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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아이큐읽은 것/경영 2020. 4. 11. 06:35
- 접하며 책의 구성과 전개 정말 좋았다. 읽는 사람을 배려하며 글을 썼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흐름과 개념이 명확하게 전달 되었다. 성장을 위한 경로 10가지 제시해서 개념에 대한 설명을 위해 필요성, 시장 맥락을 먼저 집어준다. 필요성과 현재 시장의 맥락을 이해했다면, 사례를 통해 성장 경로들을 더욱 쉽게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사례를 통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어렴풋하게 인식했다면, 사례별 요점 정리와 경로별 총정리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제시한 경로들의 활용, 즉 결합과 순서 그리고 사례 해석을 통해 새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까지 마련해준다. 이 정도면 거의 교과서나 학습지에서나 볼 법할 정도로 떠먹여 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