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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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읽은 것/자기계발 2020. 2. 15. 01:15
- 접하며, 2018년 12월 독서모임을 처음 접하고 모임에서 선정된 첫 책이 바로 [완벽한 공부법]이었다. 자기계발서에 대해 안 좋은 선입견을 품고 있던 난 썩 내키진 않았지만, 자기계발서의 끝판왕이라는 모임장의 말에 한 번 더 속는다는 마음 반, 모임에 대한 기대 반으로 책을 읽었다. 책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내 인생이 분기점이 될 줄 그땐 몰랐다. 어느새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책을 재독하다 못해 세 번째에 이르게 되었으니 괄목할 만 할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접하기 전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같은 책을 세 번을 읽는 동안 난 어떤 변화를 겪었기에 이 책을 세 번째 마주하는 걸까. - 늪에 빠진 삶 지독한 무기력의 늪에 빠져있었다.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은 바닥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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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동읽은 것/인문 2020. 2. 1. 06:53
[대변동]? 최근 이뤄지고 있는 국제적 이슈에 대해 관심이 있던 중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변동]을 우연히 발견하고 살펴보게 되었다. 위기가 국가에 미치는 영향과 선택적 변화들을 사례별로 정리했고 다룬 사례를 토대로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과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에 관해 서술한다. 초반 몇 사례를 읽으며,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사례집이고 나라별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특성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종의 교양서로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곱 국가에 걸쳐 모인 사례 안에서 보이는 유사성을 통해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전달하고자 했던 어떠한 통찰과 메시지가 보이는 듯했다. 사례들은 잘 정리해 모아놓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난 [대변동]이라는 책을 통해 개인에서 국가로 확장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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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읽은 것/자기계발 2020. 1. 19. 04:17
- 왜 [오리지널스] 인가? 창의적인 직업 영역에 속해 독창적 작업을 지속해야 하는 나에겐 제목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내게 가장 큰 고민은 `지속 가능한 독창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치관을 좀 더 명확하고 뚜렷하게 다듬어 나가고 있는 요즘, 가장 큰 통찰을 전달해준 책이 바로 [오리지널스]이다. 수많은 창작물과 가치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는 [고유성], 즉 명확하고 뚜렷하게 확립된 가치관이 아닐까? - 독창성이란? 독창성이라고 하면 `남들과 달라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본질과 삶의 방향성은 잊고 애먼 남들만 바라보며 `다름`에만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애덤 그랜트가 말하는 독창성이란, 특정한 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